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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테러 230여명 사상…'테러에 맞설 것'    |    2017.05.29


브뤼셀 테러 230여명 사상…"테러에 맞설 것"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로 34명이 숨졌고 200명 넘게 다쳤습니다. 중상자가 적지 않아서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유럽과 미국은 테러와의 전면전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먼저 김준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막: 브뤼셀 테러 230여명 사상.. "테러 맞설 것" 김준배:어두컴컴한 터널 안에서 승객들이 서둘러 하나둘 내려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계속된 가운데 비상등이 켜진 선로를 따라 발길을 옮깁니다. 자막: 벨기에 브뤼셀 지하철 테러 직후 '올스톱' 현지시간 22일 지하철역 테러로 모든 전동차가 멈춰 서자 급히 탈출하고 있는 승객들의 모습입니다. 지상에서는 중무장 병력이 경계를 서고 있고 응급치료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머리에 붕대를 감은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브뤼셀 지하 지하철 폭탄과 국제공항 자폭 테러로 30여 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벨기에 당국이 밝혔습니다. 자막: 브뤼셀 동시다발 테러로 230여 명 사상 부상자 가운데 20여 명은 중상으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슬람 국가 IS가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가운데 대테러 당국은 파리 테러 주범 중 유일한 생존자인 살라 압데슬람이 체포된 지 나흘 만에 발생한 점으로 미뤄 보복 테러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자막: IS 테러 배후 자처.. "보복 테러 가능성" 수사 당국은 정부 몇 개 지역을 수색해 브뤼셀 수도권 지역의 아 파트에서 못이 포함된 폭발장치와 화학물질, is의 깃발을 발견했습니다. 자막: 경찰 긴급 수색.. '못 폭탄, 화학물질 등 발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극악무도한 행위로 규정하고 테러리즘의 재앙에 단합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각국이 테러와의 전쟁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벨기에를 비롯해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과 다른 지역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자막: 오바마 "테러 재앙에 단합된 대응 나서야" 연합뉴스 김중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