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테러센터장에 문영기 예비역 준장 취임

 - 국가 대테러업무 컨트롤타워, 국무총리 산하 대테러센터 본격 가동

□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 6월 4일 부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국가 대테러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대테러센터가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 소속기관으로 출범하였다.

□ 초대 대테러센터장에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인 예비역 준장 문영기(57세)씨가 취임했다.

 ㅇ 신임 문 센터장은 육사 40기로 임관하여 작전․기획 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로, 합참에서 대테러업무를 수행하면서 9․11이후 테러가 국가안보의 중대한 위협임을 인식하여 軍 대테러 작전체계를 발전시킨 바 있고,

 ㅇ 이라크․아프간․동티모르 등 해외파병부대에서 대테러 작전을 직접 수행하였으며, 특전사 작전처장․11공수여단장 등 대테러 관련 보직을 다수 역임한 대테러 전문가로,

 ㅇ 새롭게 출범하는 대테러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대테러센터는 앞으로 대테러정책 수립과 함께 국가테러대책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운영, 테러경보 발령, 테러상황 관리 등을 통해,

 ㅇ 국가 대테러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여 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특히, 대테러센터는 테러의 사전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ㅇ 24시간 국내외 테러상황을 관리하면서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 6월 4일 부터 대테러종합상황실 가동 중

 ㅇ 관계기관 협조하에 다중이용 시설과 국가중요시설, 화생방․총기류․폭발물 등 테러이용수단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ㅇ 최근의 도심 대규모 복합테러 양상에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테러종합훈련 등을 통해 예상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 (붙임) 대테러센터장 인적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