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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바논 치안 동향
등록일
2012.08.17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레바논 치안 동향 ○ 레바논 시아파 메크다드(Makdad) 부족이 레바논 내 30명이 넘는 시리아 반군, 터키인 1명, 사우디 1명을 사로 잡았다고 주장하면서 터키인과 시리아 반군단체(FAS)와 연계된 시리아인들을 추가로 납치할 것을 밝혔습니다. ○ 최근, 레바논-시리아 국경지역 및 베카주 일대를 중심으로 레바논 시아파와 시리아 반군 간의 충돌 및 납치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무차별 폭격하여 이 지역 주민들이 사망하는 등 치안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순니파 주변국인 사우디, UAE, 쿠웨이트 및 카타르 정부는 자국민이 레바논 방문을 중지할 것과 레바논 거주 자국민에 대해 즉시 출국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 우리 외교통상부는 최근 치안상황 및 주변국가들의 여행경보단계를 감안해 레바논-시리아 북부 국경지대 내 10km 및 베카주를 여행제한지역(여행경보 3단계)으로 지정(8.10)한 바, 긴급한 용무가 아닌 이상 현지 방문을 가급적 취소하시거나, 연기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