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단메뉴바로가기

국가별최신안전소식

제목
일본 종군기자 취재중 총격 사망
등록일
2012.08.22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일본 종군기자 취재중 총격 사망 ○ Japan Press 소속 종군기자 Mika Yamamoto(山本美香, 45세)가 8.20. 시리아 알레포에서 반정부 세력 동향 취재중 정부군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시리아에서는 외국 취재기자도 무자별 폭격의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 시리아 사태 발생후 사망한 외신 기자는 총 4명임(영국 2명, 프랑스 1명, 일본 1명) ○ 시리아인권관측소는 8.21(화) 정부군이 알레포에 포격을 가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 10여명의 민간인이 사망하였으며, 인근 Marea와 Tall Rifaat에서도 정부군에 의한 공격이 있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지 언론은 8.20. 수도 다마스커스와 알레포 외에도 Homs, Daraa, Deir Zor, Lattakia 등 Idlib에서도 정부군과 반군간의 교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전국적으로 167명이 사망하였다고 전했습니다. (8.19. 다마커스 및 Daraa를 중심으로 약 130~170명 사망 추정) ○ 한편, Barahimi UN-아랍연맹 공동특별대표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외교적 마찰을 빚는 등, 시리아 정권 및 반정부 세력의 협조가 원활치 않을 경우 시리아 사태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가 생화학 무기를 사용할 경우 "미국의 대 시리아 접근법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군사적 개입을 지시한 적은 없으나 상황을 면밀히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와 관련, 우리 외교통상부는 시리아를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한바, 여권사용허가 없이 현지를 무단방문 할 경우 여권법 제26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짐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