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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콩고반군단체, 북키부주 고마시 인근 진격(1)
등록일
2012.11.19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콩고반군단체, 북키부주 고마시 인근 진격(1) ○ 최근,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정부군과 반군간의 불안정한 휴전을 깨고 교전이 발생한 가운데, 11.15(목) 르완다측의 지원을 받고 있는 M23 반군단체가 정부군(FARDC)을 공격, 11.17(토) M23 반군에 대한 유엔평화유지군(MOSUNSCO)과 FARDC의 격퇴 공습이 시작되었으나 수세에 몰리면서, 11.18(일) M23 반군단체가 고마시에서 북부 18km에 있는 Kanyaruchina 난민촌까지 진격하여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금번 M23반군단체의 공격은 올해 4월 반란활동 개시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보이며, 지난 08년 CNDP의 Goma시 진격 시도이래 가장 근접해 있는 상황. ○ 한편, Paluku 북키부주 주시사는 3,500여명의 르완다군이 국경을 넘어 FARDC를 공격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HRW도 르완다군이 11.15(목) 이후 DR콩고를 침입할만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해당 지역에서 활동중인 국제 NGO 및 UN기구 직원들은 피신하였거나, 중앙집결소에 모여 상황 여하에 따라 르완다 또는 우간다로 대피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금번 교전으로 새로운 난민 약 4,000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한편, 기존에 Kanyaruchina 난민촌에 거주하고 있는 7만여명의 피난민은 금번 공격으로 고마시로 피난하였다고 보도되고 있음. ○ 고마시가 M23의 점령 하에 놓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치안문제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 지역에 체류하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길 바라며, 가급적 대피 및 방문자제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