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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막염 주의
등록일
2012.12.03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수막염 주의○ 칠레에서는 수도 산디에고를 중심으로 수막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우리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칠레 보건당국에 의하면, 칠레에서는 수막염균성 수막염 환자가 올해 초부터 11.17.까지 48명 확인되었고, 이 중 10명이 사망함. 작년 1년간 보고된 환자는 21명으로, 올해는 환자 수가 벌써 작년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남.환자가 보고된 곳은 칠레 15개 주중 수도 산티아고가 있는 수도주, 발파라이소 주 등 6개 주이며, 환자의 81% 정도인 39명은 수도주에 집중되어 있음. 환자의 절반은 5세 미만 어린이임.○ 수막염균은 감염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로 퍼진 타액 등으로부터 감염됩니다. 감염되면 1일에서 14일의 잠복기간 거쳐 돌연 두통과 발열, 때로는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빛을 눈부시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음. 심해지면 경련을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기도 하며, 장기 기능이 정지해 사망합니다.※ 치사율은 10~15%, 항생물질 투여로 치료하는데, 예방에는 백신이 유효함. ○ 현지에 체류하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어 안전여행 하시기 바랍니다.1.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 등 일반적인 감염 방지책을 취할 것2. 예방접종3.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귀국시 공항 검역소에 신고, 진료 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