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타자라 기차역 택시강도 주의 아프리카 배낭여행객들의 육로이동에 용이한 잠비아와 탄자니아를 이어주는 타자라(TAZARA)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잠비아에서 탄자니아로 오는 기차는 새벽 0시 30분쯤에 도착예정으로 연착이 될 경우 새벽시간에 도착하면 대부분 여행객들은 택시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택시기사가 강도단과 연락해 외진곳으로 택시를 몰고가서 강도단이 합류, 귀중품과 돈을 모두 강탈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니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 및 현명한 대처방법이 필요합니다. ★ 주의방법 ⊙택시 탐승시 반드시 뒷자리에 탑승하고, 문을 잠근다. (창문도 반드시 닫기) ⊙ 택시기사가 누군가와 계속 휴대전화 통화를 하면서 외진곳으로 가는 느낌이 들면 - 기사에게 강하게 항의한 후 큰 건물앞에서 하차하는 등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함. (기차역-시내 구간은 왕복 4차선이며, 큰 건물은 경비들이 항시 있으므로 외진 길거리보다 안전함) ⊙ 강도단은 주로 현금, 귀중품, 카드 등을 강탈, 카드를 이용 각 은행 ATM인출기를 돌며 전액 인출함. -카드소지시 여러 가방에 분산 소지 - 분실상황을 고려해 소지한 카드사 연관 은행계좌에는 적당량의 금액만 예금해 놓고, 타은행에서 이체받아 관리하는 것도 카드분실 시 피해액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한 방법임 ⊙ 강도단에게 몸싸움으로 저항하면 자칫 폭행까지 당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 필요. ⊙ 가장 안전한 방법은 탄자니아 도착전 예약된 숙소에 픽업서비스여부를 확인하고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야간이동시에는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고려 이와 관련, 현지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택시기사와 연계된 강도수법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야간에 탄자니아에 도착하는 여행객들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탄자니아 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