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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살바도르, 국경검문소-과테말라시티 연결 고속도로 치안악화 유의
등록일
2014.04.04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과테말라시티 인접 고속도로 치안 악화 유의 1. 엘살바도르 치나마스(Chinamas) 국경검문소와 과테말라시티를 연결하는 판아메리카나(Panamericana) 고속도로 구간(총 129km)에서 차량 대상 강도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과테말라시티 인접 고속도로상의 일정 구간이 새로운 위험지역으로 부각되고 있음. (출처 : El Mundo지) 가. 치나마스는 엘살바도르에서 과테말라로 입국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이용하는 검문소임 ※ 국경검문소(엘살바도르→과테말라) 통과 인원(2012년도) : Las Chinamas : 740,627, San Cristobal : 610,523, La Hachadura 375,740, Anguiatu : 271,704 나. 과테말라시티에서 엘살바도르 방향으로 고속도로 22-53km 구간이 새로운 위험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는 바, 이 지역은 휴대폰 통화가 어렵고, 인적이 드물며 가로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임. 2. 주과테말라 엘살바도르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상기 위험구간에서 2013년 6건의 사건이 접수되었으나 실제로는 이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범인들의 위협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함. 가. 2013.12.10 과테말라 Barbanera 인근 도로상에서 엘살바도르 번호판의 소형버스(microbus) 차량이 습격당해 탑승하고 있던 캐나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여성 3명이 강도와 성폭행 피해를 입음 (신고 사건) 나. 2013.12.13 19:00경 과테말라시티에서 엘살바도르 방향 25km 도로상에서 12명의 엘살바도르 관광객이 탑승한 소형버스가 무장괴한의 습격을 받아 탑승객들이 현금, 사진기, 휴대폰을 강탈당함 (미신고 사건). 다. 금년 들어서도 상기 고속도로 구간에서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음. ㅇ 2014.3.8 46세의 니카라과 남성이 과테말라시티에서 엘살바도르 방향 46km 고속도로 상의 Nuevo Vinas지역 커피재배지에서 사체로 발견 ㅇ 2014.3.9 18:30경 과테말라 거주 엘살바도르 기업인이 엘살바도르 대선 투표 후 귀가하던 중 과테말라에서 엘살바도르 방향 35-37km 고속도로 구간에서 무장괴한들의 습격을 받았으나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 3. 최근에는 소형차량을 공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바, 경찰당국은 차량습격을 피하기 위해 엘살바도르-과테말라 국경에서 환전을 하지 말 것과 저녁시간을 피해 가능한 일찍 국경을 통과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