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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최신안전소식

게시글 내용: 주나이리아대사관입니다.주재국 수도 아부자에서 금년 첫 폭탄테러가 발생하였습니다. 2014.4.14(월) 06:45경 수도 아부자 도심 외곽 Nyanya 지역 버스 정류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 최소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테러 수법 및 폭탄 성능으로 보아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는 4.18(금)∼4.21(월) 주재국 이스터 공휴일로 지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테러 가능성이 높아지는 기간입니다. 금번 폭탄테러는 수도 아부자 또한 안전지역이 아니며, 향후 본격적인 주재국 대선(2015. 2월) 정국시 테러발생 가능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라는 점에 그 시사성이 있습니다. 재외국민, 기업인 및 방문객께서는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다중밀집장소(종교시설, 대중교통시설 등)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외출시 신변안전에 더욱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